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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정의로운 50대를 위한 시행규칙

50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은 40대의 그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제껏 육아와 직장생활이 전부였던 나에게, 정작 ‘나’는 어떤 사람이고 정말 꿈꾸는 삶은 무엇인지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다. 이러다 앞자리 숫자 나이가 바뀌면 내 인생의 마지막 기회도 날아가 버릴 것만 같아 작년부터 다짜고짜 새벽 기상을 시작했다. 남에게 방해받지 않는 유일한 시간이었고, 새벽의 고요한 기운이 주는 그 몰입감은 중독성이 높아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일으켰다. 하루, 이틀을 견디고 일주일, 한 달을 하다 보니 일 년이 넘도록 계속해 오고 있다. 새벽 시간을 통해 독서와 북클럽 활동은 물론 저자 특강과 경제신문도 읽고, 줌을 통해 서로의 지식도 나누고 배웠다. 기후 위기와 디지털 문맹, 노후의 경제적 ..
50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은 40대의 그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제껏 육아와 직장생활이 전부였던 나에게, 정작 ‘나’는 어떤 사람이고 정말 꿈꾸는 삶은 무엇인지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다.
이러다 앞자리 숫자 나이가 바뀌면 내 인생의 마지막 기회도 날아가 버릴 것만 같아 작년부터 다짜고짜 새벽 기상을 시작했다.
남에게 방해받지 않는 유일한 시간이었고, 새벽의 고요한 기운이 주는 그 몰입감은 중독성이 높아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일으켰다.
하루, 이틀을 견디고 일주일, 한 달을 하다 보니 일 년이 넘도록 계속해 오고 있다.

새벽 시간을 통해 독서와 북클럽 활동은 물론 저자 특강과 경제신문도 읽고, 줌을 통해 서로의 지식도 나누고 배웠다.
기후 위기와 디지털 문맹, 노후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경제 기본부터 최신 트랜드까지 공부할 것이 넘쳐 났지만, 이 새로운 공부가 힘들지 않았다. 새벽마다 함께 일어나 공부하고 웃어주는 공부 도반, 커뮤니티가 있었기 때문이다.

새벽 시간 동안 글쓰기 습관으로,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현실에 허덕이며 꿈을 잃고 자신을 찾아 헤매는 이 시대의 사오십 대 여성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인생의 전환점을 잘 넘겨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려면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생활해야 하는지, 평범한 중년 여성인 내가 일 년 동안 어떻게 공부하고 바뀌었는지, 지금은 또 어떤 꿈을 꾸는지 함께 나누며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 가장 공부하기 좋은 나이 50대, 나를 찾는 새로운 여행을 향해 지금 바로 떠나자!
50대를 앞두고 누구보다 멋진 인생의 전환기를 꿈꾸며
작년부터 새벽 기상 중인 19년 차 직장맘.
중1, 중2 사춘기 남매와의 우당탕탕 충돌 시간을 나의 계발 시간으로
승화시키려는 일타쌍피 더블맘
소심한데 정의롭고, 낯은 가려도 유머는 포기 못 하는
얼렁뚱땅 직진맘
새벽 기상으로 찾은 나의 친애하는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꾸는 작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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